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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기·삼성SDI, 단기급등 후 나란히 약세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최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던 삼성전기삼성SDI가 나란히 약세다.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49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 보다 6500원(4.42%) 떨어진 1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16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기는 나흘 연속 약세를 보이며 그간의 상승폭을 반납했다.


삼성SDI 역시 전날 보다 3.87% 내림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약세다. 지난 16일 18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 기록을 세웠던 삼성SDI는 임원들이 잇따라 스톡옵션을 행사하며 주가고점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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