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영등포 구청장, 정운찬 국무총리와 전통시장 살리기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조길형 구청장은 지난 20일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공정거래위원회?중소기업청 간부, 소상공인대표 등과 함께 영등포전통시장을 돌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 구청장은 현재 영등포시장이 뉴타운사업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노후 비가림 시설 등 시장상인과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원활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줄 것을 국무총리에게 건의했다.
또 주민들이 쉽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여의도방향에서 접근하는 버스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마련이 시급함도 알렸다.
$pos="C";$title="";$txt="정운찬 국무총리(왼쪽)가 지난 20일 영등포시장을 찾아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size="550,366,0";$no="20100722123557097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에 따라 구는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사업비 요청 등 후속조치를 마련, 추진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전통시장의 어려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조 구청장의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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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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