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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코발트이 메카' DR콩고를 알고 싶다면

콩고 광물자원·투자여건이 한 눈에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토해양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아프리카의 대표적 자원부국인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의 자원개발 여건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양국 정부간 협력사업인 '바나나항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편집된 책이다. DR콩고의 주요 광물 매장량·생산량·가격, 유관기관 조직·업무체계, 법령·제도, 광업기업 현황 및 투자여건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국토부는 DR콩고내 구리·코발트 매장량이 각각 전세계 매장량의 약 14%, 51% 가량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DR콩고는 우리나라와 항만·도로·상수도 등 인프라 건설과 자원개발을 연계하는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으로 향후 투자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바나나항 개발사업'은 시설 운영과 광물자원 확보를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최초의 항만개발협력 사업모델로, 우리가 대규모 자원을 확보하고 해외항만 운영경험을 쌓아 민간부문의 진출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관심있는 기업이나 단체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042-868-3025)으로 연락하면 책자를 받을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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