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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기업공개 규모 10년래 최대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상반기 중국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10년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1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기업은 IPO를 통해 총 2153억위안(318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타이증권 등 IPO를 진행한 기업 수도 170여개로 집계됐다.

이번에 집계된 상반기 기록에는 상하이와 홍콩에서 192억달러를 조달, 사상 최대 규모 IPO로 기록된 농업은행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중국 기업들의 올해 IPO 규모가 사상 최대인 5000억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웨슬리 리 차이나벤쳐 애널리스트는 "금리가 상승하자 비상장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IPO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다오치 CSRC 관계자 역시 "상반기 진행되 IPO 중 대다수가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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