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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 봉사하면서 보낼까?

마포구, 중 고생 청소년 700명 대상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중,고교 재학생과 청소년 70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봉사야 놀자~!'를 운영한다.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 간 총 16회로 진행되는 '봉사야 놀자!'는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욕구에 적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보람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비롯해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버려진 컴퓨터 키보드를 활용한 ‘에코 토이 만들기’, 시니어에코 봉사단과 함께‘에코 손수건 만들기’, 숲 해설가와 함께 월드컵,하늘,평화의공원 체험 봉사활동 등 배우고 즐기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수화교실, 장애체험, 농아복지관 방문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오디오 북과 팝업 북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활동도 마련됐다.


마포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사고와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의무적이고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청소년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자원봉사센터는 2010 청소년 자원봉사 드림 패키지 프로그램 ‘에듀브이(Edu-V)’추진하고 있으며 방학 뿐 아니라 놀토를 활용,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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