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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실적개선 모멘텀 유효<대신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대신증권은 21일 OCI에 대해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OCI의 2분기 매출액은 6258억원, 영업이익은 178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34%, 62% 증가했다"며 "원·달러 환율효과 외에도 폴리실리콘 공장가동률이 전분기 85%에서 100%로 완전가동되면서 물량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전했다.

폴리실리콘 국제가격이 Kg당 50달러 내외의 바닥권을 탈피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 뉴스다. 최근 잉곳, 웨이퍼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태양광 경기의 센티멘털도 회복되고 있다.


그는 "견조한 폴리실리콘 시황을 바탕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1852억원까지 가능할 전망"이라며 "또 내년 10월 기준 생산능력을 3만2000톤으로 확대, 세계 메이저 2위 업체로 등극하게 된다"고 말했다. 생산능력 증가로 글로벌 폴리실리콘 가격결정권이 강화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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