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롯데칠성";$txt="";$size="255,167,0";$no="20100719091205287394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의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오렌지맛과 바나나맛을 추가해 19일 출시했다.(용량 및 예상 편의점 가격 : 250ml 캔 850원, 330ml 페트(오렌지, 바나나) 1300원, 500ml 페트(오리지널) 1500원, 1.5L 페트(오리지널) 2500원)
이번에 선보인 '밀키스' 오렌지와 바나나는 그동안 해외 수출용으로만 있었던 '밀키스' 8가지 과일맛 제품 중 2종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밀키스가 다양한 맛으로 러시아 등 해외에서 인기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이 국내에도 과일맛 출시를 요청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오렌지와 바나나맛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친숙하면서도 새롭고 세련된 친구'라는 컨셉트로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로고와 일러스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은은한 파스텔 톤의 색상으로 변화를 줬다.
또 신규 과일맛 제품은 1325 여성타깃을 겨냥해 휴대가 간편한 330ml 투명 소형페트를 적용해 산뜻함을 강조하면서 식감을 높였다. 밀키스 오리지널은 500ml 페트와 1.5L페트가 그대로 유지된다.
'밀키스'는 지난 10년간 러시아 음료시장에서 28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러시아인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탄산우유라는 특별한 맛과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한국에서도 맛볼 수 없는 총 9가지의 맛이 성공 요인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 유성탄산 시장은 2004년 555억 원 규모 이후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3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밀키스' 외에 경쟁제품의 브랜드력이 약하고, 각 사의 마케팅이 부재했기 때문으로 롯데칠성은 분석했다.
롯데칠성은 '밀키스'의 브랜드 리뉴얼과 라인업 확대를 통한 브랜드 재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을 작년보다 20% 상승한 425억 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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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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