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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권♥가인, '몸만들기돌입'..저질체력 가인 '폭소'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아담커플 조권과 가인이 몸매 가꾸기에 돌입했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조권과 가인 커플은 특별한 미션을 부여받게 됐다. 바로 커플 웨딩화보 촬영.

두 사람은 화보 촬영에 대비해서 ‘몸매 가꾸기’ 돌입하고 능숙하게 운동을 하는 조권과 달리 가인은 근력과 지구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결국 트레이너 선생님까지 동원해 '특훈'을 받지만 저질체력으로 인해 ‘손 할머니’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가인은 운동으로 더욱 부각된 남편 조권의 근육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망사 옷을 선물했다. 남편 조권은 “이런 옷을 어떻게 입어”라고 푸념했다. 하지만 부인을 위해 파격적인 의상을 갈아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화보촬영에 앞서 잡지사 에디터들과 미팅을 하게 된 아담부부는 화보를 찍기 위한 자세한 사항을 듣게 됐다. 다양한 컨셉트와 여러 가지 시안들을 보며 행복한 상상에 젖어들은 두 사람.


하지만 편집부장은 두 사람에게 제대로 하지 못하면 통 편집을 당할 수 있다고 엄포에 놓아 아담부부를 당황시키기도. 이러한 분위기에도 웨딩화보 촬영지가 발리라는 사실에 부부는 다시 행복한 단꿈에 빠져 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MBC 방송화면 캡처]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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