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2센트(0.6%) 하락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42센트(0.6%) 하락한 배럴당 76.62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수는 경기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의 우려와 실망을 낳았다. 뉴욕지역의 7월 제조업경기는 지난달 19.6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5.1을 기록, 성장세는 유지했지만 회복속도는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역시 전월 8.5에서 5.1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제조업 경기의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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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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