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표적인 단기수신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자금이 이달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2일 현재 MMF잔액은 79조7286억원으로 70조원대로 내려앉았다. 전 거래일 80조2171억원에 비해 4885억원 줄어든 것이며 이달 최고액인 지난 7일 84조8168억원 대비 5조882억원이나 빠져나간 것이다.
MMF는 마땅한 투자처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입출금이 쉽고 단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지난 3월부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80조원대를 유지해왔다.
지난 3월 16일 81조205억원으로 80조원대에 안착한 이후 지난 달 17일에는 86조2078억원까지 치솟았었다.
그러나 지난 주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이후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등의 금리가 오르면서 자금 이탈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기준금리인상에 따라 MMF 제시수익률이 늦게 반영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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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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