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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네오위즈게임즈·현대제철 매수.. 이우길 차장 당일 수익 '1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1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14일 전일 대비 22.93포인트 오른 1758.01에 장을 마감하며 전고점을 돌파한 가운데 참가자 8명중 5명이 당일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연제약으로 한때 16%넘는 손실을 기록했던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창은 당일 수익률 7.69%를 기록하며 손실폭을 크게 축소했다. 이는 참가자들 중 가장 좋은 성적.

이강인 SK증권 차장은 7개의 보유종목 중 네오위즈게임즈 하림 우리투자증권 등 5개의 보유종목이 오름세를 기록한 덕에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을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이 차장은 이날 3분기 실적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네오위즈게임즈를 추가 매수해 보유주식수를 390주로 늘렸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18일째인 14일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7월들어 23%이상 주가가 상승한 현대미포조선을 전량 매도해 53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1% 오른 15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도 강 부부장의 현대제철 '러브콜'은 계속됐다. 현대제철을 추가매수해 보유주식을 750주까지 크게 늘린 것. 현대제철은 최근 제1기 고로의 장기 수익성이 2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년 2기 고로가 생산에 본격 투입되면 고정비용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2%이상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은 IT부품주 대주전자재료가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간 덕분에 누적 수익률 10%대를 목전에 뒀다.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이날 동아제약 KPX화인케미칼 마크로젠 KODEX인버스 영화금속 등 5종목을 매매하며 참가자들 중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수익률을 끌어올리는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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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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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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