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과 중국이 자국에 진출한 상대국 중소기업에 대해 연구개발비 등 자금지원을 신청할 경우 내국기업과 동등하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 양국 중소기업들의 상호 진출을 위한 정책교류협의회를 정례화한다.
1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김동선 청장이 중국 공업신식화부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양국간 중소기업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먼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중국 진출시 가장 어려워하는 정보 획득에 관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정책교류협의회를 신설하고 산업간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양국에서 개최되는 무역박람회 및 전시회 등에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공동심포지움, 세미나 등도 개최한다. 특히 연구개발(R&D), 시설, 마케팅 등 정부 자금 지원 신청시 내국 기업과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의 온라인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을 방문해 그룹 부총재, 알리바바닷컴 최고운영책임자 등과 면담을 갖고 한국 기업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무역 비중 가운데 25%를 차지하는 최대 교육국인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최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국 온라인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공업신식화부는 산업, 에너지, 정보통신, 중소기업 정책 등을 담당하는 중앙 정부부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대섭 기자 joas1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