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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 넘긴 NHN, 최고벤처기업 선정

벤처협회, 1000억벤처기업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지난해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한 NHN(대표 김상헌)을 벤처기업 가운데 매출액 부문 최고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작년 영업이익률 94.6%를 기록한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를 수익성 최고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은 작년 매출 신장부문에서 증가율 4871%를 기록한 솔라월드코리아(대표 박현우)가 선정됐고, 멜파스(대표 이봉우)와 하이호경금속(대표 이관우)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1000억벤처기업중 고용부문우수기업으로 한양이엔지(대표 김형육)가 일자리창출 최우수기업상을, 휴먼텍코리아(대표 오세정)가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한편 협회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매년 매출액 1000억원이상의 벤처기업을 조사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242개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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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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