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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3-2로 누르고 32년만에 월드컵 결승까지 진출한 네덜란드팀 선수들이 부인·여자친구를 이미 귀국시켰다고.
11일 결승전에 앞서 전의를 가다듬기 위해? 천만의 말씀.
7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네덜란드 월드컵 대표팀이 결승까지 오르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해 호텔 예약을 5일까지 잡아놨다 생긴 해프닝이라고.
네덜란드는 잉글랜드 대표팀과 달리 선수들이 부인·여친과 함께 남아공으로 오는 것을 막지 않았다.
사실 잉글랜드 선수들은 남아공에서 부인·여친과 함께 하지 못해 불만이 많았다고.
잉글랜드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선수들이 파트너와 대동했다 말썽을 일으킨 적이 있어 남아공에서는 파트너 대동을 금했던 것.
카펠로 감독은 선수들에게 “남아공에 경기하러 가는 것이지 놀러 가는 게 아니다”라며 “경기에 전념할 생각이 없다면 집에 남으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팀은 숙소를 새로운 호텔로 옮기고 오는 11일 스페인과 치를 결승전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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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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