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모바일 최적화된 플래시 플레이어 10.1 발표

스마트폰·태블릿PC에 탑재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1’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 애니메이션,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전자상거래, 음악·동영상 서비스 등 풍부한 웹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고 어도비 측은 설명했다.

플래시 플레이어 10.1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가 디바이스의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로 업그레이드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삼성 갤럭시S, 구글 넥서스원, HTC의 에보·디자이어·인크레더블,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마일스톤 등에 구글 프로요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1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윈도 폰 차기 버전, 리모, 미고, 심비안 등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은 무선 업그레이드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음 달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는 기기에 사전 설치돼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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