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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SBS '런닝맨'의 배우 송중기가 MC 유재석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송중기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둔 SBS의 새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버라이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그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가요프로그램 MC도 맡아봤지만 리얼 버라이어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첫 녹화에서 MC 재석형이 '멘트에 너무 의존하다 보면 부담되니 여기에 신경 쓰지말고 편하게 하라'고 조언해줬다. 나 뿐만 아니라 리쌍의 개리, 이광수도 마찬가지인데 '예능신' 재석형의 남자다움과 배려에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스로 예능감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억지로 애쓰기보다 주위 사람들과 즐기면서 임하다보면 차츰차츰 나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예전 쇼트트랙 선수도 했던 만큼 운동감각을 다시 되살려 우리나라 방방곡곡, 그리고 세계 어디든 열심히 달리는 진정한 '런닝맨'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는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선수와의 독특한 인연도 들려줬다. 그는 "우리한테는 감독님인 정성룡선수, 그리고 친한 연기자들이 모여 일주일에 한 번씩 축구를 한다. 특히 우리 경기 때는 정성룡선수도 공격수가 된다"며 "이번에 모이면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16강에 오르는데 수훈갑인데다 아기 아빠까지 된 정선수를 축하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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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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