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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포를란 동점골, 우루과이 1-1 가나(후반 10분)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우루과이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우루과이는 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8강전에서 후반 10분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득점으로 경기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포를란은 가나 미드필드 진영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선제골은 가나가 기록했다. 설리 문타리(인터밀란)가 상대 미드필드 진영에서 받은 패스를 그대로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우루과이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라치오)는 27.4m 밖에서 날아오는 볼이 판단했던 직선이 아닌 오른쪽 안쪽으로 감겨들어와 방어에 실패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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