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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GDP 상향조정...일본 넘어섰다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중국이 2009년 경제 성장률을 상향조정했다.


2일 중국 통계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당초보다 0.4%포인트 높은 9.1%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GDP 규모 역시 5조2900억달러로 상향, 일본의 지난해 GDP 5조8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조정 전 지난해 중국 GDP는 5조달러에 조금 못미쳐 5조달러를 초과한 일본 경제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 지난해 중국 경제가 잠정 집계치를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2·3차 산업에서 추가 성장이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광산업, 제조업, 전력업 등과 같은 2차산업 성장률은 종전 9.5%에서 9.9%로 상향됐고 3차 서비스업의 성장률은 8.9%에서 9.3%로 조정됐다. 농업, 목축업 등 1차산업은 변동없이 4.2%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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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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