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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배우 이태성이 박용하가 사망하기 전날, 함께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태성은 30일 오후 4시 40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겨 박용하와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종일 멍하기만합니다. 29일(어제) 저녁에도 만났는데, 어떻게 이럴수가"라며 그의 죽음에 비통해했다.
박용하가 자살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친이 암선고를 받았다는 것과 연예 활동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용하의 유가족들은 외부 침입이 없는 점들을 들어 자살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시신에 대해서는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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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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