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팽팽한 0의 균형이 깨졌다.
스페인은 30일(한국시간) 오전 3시 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그린 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다비드 비야(발렌시아)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있다.
비야는 사비(바르셀로나)의 힐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날린 첫 번째 슈팅이 가로 막혔으나 곧바로 2차 슈팅을 때려 골을 넣었다. 비야의 이번 대회 4번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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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rok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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