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 연예인 찾아주는 무료 앱 '인기'

파란, ‘푸딩 얼굴인식’ 애플리케이션 출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속 얼굴을 분석해 닮은꼴을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무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출시 이틀만에 1위를 기록했다.

KTH(대표 서정수)가 운영하는 포털 파란은 자사 사진 공유 서비스인 ‘파란 푸딩’을 통해 제공되는 얼굴 인식 서비스를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푸딩 얼굴인식’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파란 푸딩의 얼굴 인식 서비스는 영상 인식 기술의 일부인 얼굴 자동 검출 및 인식 기술을 통해 이미지 자체를 분석해 닮은 얼굴을 찾아주는 차별화 된 검색 서비스다.

파란은 이를 이용한 ‘닮은꼴 연예인 찾기’ 기능을 모바일에도 적용, 유선 인터넷 환경이 아니더라도 아이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푸딩 얼굴인식’ 앱을 이용하면 아이폰으로 직접 찍은 사진 속 얼굴 이미지와 연예인 얼굴과의 닮은 지수를 분석해 닮은 순서대로 남녀 구분없이 상위 5명을 추출해 보여준다.

얼굴인식 결과는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손쉽게 전송, 여러 사람들과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또 닮은꼴로 선정된 5명의 연예인 사진 중 1위를 맞춰보는 ‘닮은꼴 맞추기 퀴즈’ 게임 기능도 제공한다.

KTH의 모바일인터넷사업본부 윤세정 PM은 “푸딩 얼굴인식 앱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즐길 거리를 마련해 주는 공유형 사진 기반 서비스”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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