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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자외선차단제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완연한 여름이다. 이럴 땐 자칫 건강을 해치기 일쑤다. 입맛이 없고, 밖에 나가면 자외선 노출로 피부암 등 불안감도 커진다. 자외선차단 크림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다. 그런가하면 식음료 업체들은 여름철 특수를 겨냥한 시원한 음료 출시에 나서고 있다. 또 건강을 위해 비타민 제품을 리뉴얼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는 기업도 있다.


'건강의 적' 자외선 피부타입 따라 안성맞춤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 지수는 일반적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높아져 7, 8월에 가장 강하다. 한 여름철 평균 자외선 지수는 6, 7 내외지만 정오를 전후한 낮 시간만 따져보면 9, 10 이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대처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일이다. 최근엔 다양한 기능과 제형의 제품들이 나와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개인별 피부타입이나 특성에 맞춰 적합한 제품이 따로 있을 정도다.


우선 피부타입에 따라 지성ㆍ건성여부와 트러블성 피부인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 지성피부의 경우 일반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유분이 많아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이럴 경우 티슈로 유분을 없앤 후 차단지수가 포함된 팩트를 덧바르면 된다. 건성피부는 팩트 타입보다는 보습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적합하며, 트러블성 피부는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낫다.

제형에 따라서도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튜브타입을 비롯해 최근에는 팩트, 파우더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나온다.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의 에어쿠션 선블록 EX는 도장을 찍을 때 쓰는 인주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도장타입이다.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밀리지 않으며 팩트제품에 비해 수분이 많은 편이다. 또 끈적임 없이 얼굴에 바로 뿌려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도 있다. 해피바스에서 나온 쿨링 선스프레이는 뿌리는 것만으로 입자를 고르게 분사할 수 있는데다 시원한 느낌을 줘 여름철 제격이다. 두 제품 모두 SPF50+ PA+++에 가격은 각각 3만8000원, 1만7000원이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을 기본으로 하고 다양한 기능을 더한 제품들도 인기다. 아모레퍼시픽 헤라에서 출시된 선 메이트 데일리는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선크림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분자 유화시스템을 적용해 피부에 닿는 느낌을 한결 개선한 제품이다. 또 피부에 얇고 유연한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 차단효과는 물론 수분손실도 막아준다. SPF35 PA++에 가격은 3만원이다.


마몽드 울트라 선블록이나 라네즈 옴므 선 레포츠 같은 제품은 장시간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땀이나 물에도 잘 씻기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UVA, UVB를 모두 차단해 준다. 가격은 각각 1만원, 2만3000원대다.


남성들의 잡티 커버용 제품도 있다. 헤라 옴므 멀티 비비는 잡티를 커버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톤을 밝게 표현해주는 남성 전용 비비크림. 유분조절 기능에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까지 함유돼 온도변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가격은 3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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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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