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친환경 컴퓨팅 5계명 발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최근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이에 따른 자연 재해로 지구온난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컴퓨터를 비롯한 IT기기의 전력 소비량이 전력 생산량의 5%에 달하는 고 에너지 소비 품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의 평균 컴퓨터 사용시간은 4시간이지만, 실제로 컴퓨터가 켜있는 시간은 12~24시간에 달한다. 이를 이산화탄소 발생량으로 환산하면, PC 한 대가 약 17Kg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한다는 것이다.
TG삼보(대표 손종문) 기술연구소에서는 환경을 지키는 컴퓨팅 라이프를 위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컴퓨팅 5계명'을 26일 발표했다.
친환경 컴퓨팅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컴퓨터와 주변기기의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이다.
컴퓨터 전원이 꺼져있을 때에도, ‘대기전력’을 소비하는 가전기기의 특성상, 플러그를 뽑아두면 그만큼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매번 코드를 뽑는 것이 귀찮다면, 스마트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각 기기별로 파워 전원 스위치가 장착된 스마트 멀티탭은 쉽게 전원을 관리해 줄 수 있어, 코드를 일일이 뽑는 번거로움을 해결해준다.
다음으로 부팅 후 2~3분 후에 모니터를 켜는 것이다.
일반 모니터는 컴퓨터 주변기기 중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컴퓨터 부팅시, 모니터와 본체의 전원을 같이 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영체제(OS)가 실행되는 초기 2~3분 동안은 사용자가 특별한 작업을 할 수 없는 시간이다.
컴퓨터 부팅 후 2~3분 늦게 모니터를 켜는 것은 작은 실천이지만, 모이면 많은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또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점심시간이나 휴식 시간에 모니터를 꺼두는 것만으로도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데스크톱 PC보다는 노트북 PC 사용이 경제적이다.
이동성과 전원관리 효율성이 특화된 노트북PC는 데스크톱PC에 비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제품은 친환경 기술을 채택한 것은 물론이고, 친환경 소재를 채용해 생산에서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데스크톱 PC에 비해 환경 효율성이 높다.
무엇보다 대기전력이 낮아 데스크톱PC와 같이 플러그를 뽑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친환경적이다.
LCD 보다는 LED 모니터가 친환경적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LED기술은 IT분야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이다. LCD 모니터에 비해 약 30% 이상의 전력 효율을 보여주는 LED 모니터는 성능면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공간 활용성이 높은 점도 장점이다.
USB 주변기기는 사용할 때만 켜두는 것이 좋다.
USB인터페이스의 대중화로 컴퓨터 주변기기에 대한 저변이 확대됐다.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USB메모리, 프린터 스캐너 등 다양한 USB장치들이 컴퓨터와 연결돼 있다.
하지만 USB장치도 전기를 통해 작동하는 만큼 사용하지 않는 USB장치는 그만큼 전기의 소모량을 늘린다. 당장 사용하지 않는 USB장치를 해제해 놓는 것도 친환경 컴퓨팅의 작은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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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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