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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뜨거운 여름 달래는 '쿨 마케팅' 경쟁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월드컵의 열기가 뜨거운 6월, 월드컵에 대한 열정만큼 날씨도 뜨겁다. 또한 국지적으로 이어지는 소나기와 장마 등으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날씨에 더위를 달래주는 것은 무엇보다 시원한 아이스커피. 머리 속까지 시원한 커피전문점의 새로운 음료와 다양한 여름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미국 2위 커피전문점 카리부커피가 여름을 맞아 카리부 만의 새로운 여름음료와 팥빙수를 선보였다.


카리부커피의 여름음료인 ‘쿨러’는 기존 방식과 달리 처음부터 차가운 물에서 원두를 바로 우려내는 방식을 사용해 시원한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깨끗한 얼음과 시럽을 넣고 다양한 토핑을 얹어 다양한 커피쿨러를 제공한다.

쿨러음료는 에스프레소, 모카, 바닐라, 카라멜 등 일반적인 메뉴와 초콜렛, 민트, 다양한 크림을 얹어 색다르게 즐기는 와일드 쿨러 메뉴가 있다.


카리부커피는 이와 함께 1인용에서 3, 4인용까지 인원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팥빙수 메뉴를 출시했다.


한편 카리부커피에서는 테이크아웃 고객에게 음료 가격의 50%를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테이크아웃 쿨러음료에도 별도의 스탬프 쿠폰을 제공하는 등 카리부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탬프는 10개를 모으면 쿨러음료 1잔을 받을 수 있다.


카페베네는 이번 여름 신메뉴로 아이스홍시와 홍삼프라페노를 내놓았다.


아이스홍시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 효과와 숙취해소에 좋다는 국내산 홍시의 달콤한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홍삼 프라페노는 홍삼의 독특한 냄새 없이 그 효능을 즐길 수 있어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고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메뉴이다.


또한 카페베네는 ‘시원한~ 여름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30일가지 카페베네 전 매장에서 커피 및 와플 등 카페베네 메뉴를 구매한 후, 자신의 연락처를 적은 영수증을 매장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뉴칼레도니아 에어텔(항공권+호텔숙박권) 이용권(2쌍), 테딘 워터파크 이용권(총 250장), 테딘 워터파크 50% 할인권(총 100장), 카페베네 기프트 카드 1만원권(100명), 소망화장품 3000원 구매권(200명) 등을 제공한다.


카페베네의 이번 이벤트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만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8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는 엔제린스노우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레몬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새콤함이 시원하게 어울리는 ‘엔제린스노우 레몬요거트스무디’와 부드럽고 달콤한 커피에 잘 어울리는 바삭한 쿠키칩을 입안에서 함께 느낄 수 있는 ‘엔제린스노우 쿠키앤크림프라페’ 등 2종이다.


할리스커피도 6월에 여름 신메뉴를 내놓았다. 할리스커피가 내놓은 신제품은 ‘할리치노’ 2종류. 아마레나 체리의 진한 상큼함과 벨기에 다크 초콜렛의 진한 카카오향을 느낄 수 있는 ‘다크포레스트 할리치노’와 초콜릿민트 파우더와 저지방 우유를 사용해 초콜릿의 진하면서 달콤한 맛과 민트의 상큼한 향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맛을 내는 ‘민트 초코 할리치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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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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