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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뺑소니 혐의 불구속 입건.."경찰차가 따라와 겁이 났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권상우가 주차차량을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 등을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로 배우 권상우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권상우는 12일 오전 2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캐딜락 승용차로 역주행을 하다 순찰차에 발각된 후 길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의 앞을 들이받았다. 이어 후진하다 뒤따라오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권상우는 300m를 달아나다 다시 화단을 받은 뒤 차를 두고 종적을 감췄다.


이후 권상우는 이틀 후인 14일 오후 2시 30분께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권상우는 "경찰차가 뒤에서 따라오는데다 갑자기 사고가 나자 겁이 났다.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간이 많이 지나 음주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뺑소니 혐의만 적용해 입건했다.


한편 권상우는 10월에 방송예정인 SBS드라마 '대물'에 캐스팅된 상태로 촬영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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