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GKL이 중국발 훈풍에 연일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3분 현재 GKL은 전일 대비 350원(1.49%) 오른 2만3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14일부터 본격 상승추세에 돌입한 GKL은 중국의 경제성장과 노동자들의 가파른 임금상승, 위안화 절상 등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로 연일 함박웃음이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인들이 한국 카지노로 향하고 있다"며 GKL을 비롯한 관련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은 향후에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며 "게임을 좋아하는 중국인 특성상 국내 카지노업계는 중국발 훈풍의 직접적인 수혜주"라고 밝혔다.
카지노주로 분류되는 강원랜드도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원랜드는 이날 소폭 하락하며 그동안의 급등세에서 쉬어가는 분위기지만 전날 1만9300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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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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