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유럽연합(EU) 공정거래 당국인 집행위원회가 에릭슨의 LG-노텔 지분 인수를 승인했다.
EU 집행위는 23일(현지시간) 에릭슨이 LG-노텔 지분을 인수하더라도 관련 업종내 경쟁구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기업 인수ㆍ합병(M&A) 법규에 따라 이를 승인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에릭슨은 지난 4월 LG-노텔의 노텔 측 지분 '50% + 1주'를 2억42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LG-노텔은 에릭슨의 노텔 지분 인수로 사명을 LG-에릭슨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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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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