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들과 막거리 파티하면서 그 동안 감사의 뜻 전하는 등 마무리 ...향후 거취는 쉬면서 생각해보겠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맹정주 강남구청장이 주민들과 구청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맹 구청장은 요즘 거의 매일 주민들과 만나 "그동안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pos="L";$title="";$txt="맹정주 강남구청장 ";$size="180,216,0";$no="20100623154931302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런 가운데 맹 구청장은 직원은 물론 국장,과장급 인사들과 조촐한 저녁 자리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구청 직원들과 구청 식당에서 함께 막거리 파티를 했다. 이어 22일에는 역삼동 한 식당에서 과장들과 파전과 막거리를 놓고 마지막 저녁을 했다.
맹 구청장은 이들과 자리에서 "4년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나중에 퇴임해 만나더라도 모른 척하지 말자"고 뼈있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한 번 더 구청장을 하려고 했는데 기회가 여기에 머물게 된 것같다"며 아쉬워했다고 한다.
맹 구청장은 오는 25일 비교적 일찍 이임식을 갖는다. 그러나 근무는 이달 30일까지 하게 된다.
맹 구청장은 23일 기자와 전화 통화를 통해 향후 거취에 대해 "조금 쉬면서 생각을 해봐야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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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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