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성 4단, 4단부 개인전에서 우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 검도부가 지난해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우승한 후 봉림기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과 4단부 개인전에서 우승 메달을 차지하며 구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경남 마산시 중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봉림기전국실업검도대회가 열렸다.
이번 검도대회는 총 19개 실업팀에서 120명의 일반부 검도선수가 참가했다.
관악구 검도부는 단체전과 개인전에 참가해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북구청에 아쉽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전국대회 입상을 이어갔다.
지난해도 봉림기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관악구검도부는 2000년에 창단해 현재 감독을 포함해 10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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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동에 있는 봉현배수지 건물 2층을 검도부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경찬 행정지원국장이 검도부 단장을 맡고 있으며 진현진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검도부는 구를 대표해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 서울시 대표로도 출전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많은 성적을 거두었다.
최근에 거둔 성적에서 관악구 검도부의 그 위상을 말해주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스포츠 대제전인 제90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 9월 브라질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에 장성홍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가해 단체전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이번 봉림기실업검도대회에서 4단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김도성 선수는 “우리 선수들은 다른 시도에서도 알아주는 연습벌레로 유명하다”면서 “평소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오늘의 우승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관악구 검도부 단장인 정경찬 국장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열심히 훈련해 온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관악구 검도부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관악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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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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