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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동지하차도’ 통행제한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으로, 9월말까지 원동네거리부터 가변차로 운영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으로 대전시 동구 원동지하차도가 21일부터 통행이 제한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탁협약을 맺은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의 하나인 ‘원동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위해 21일부터 9월말까지 도로통행제한을 한다고 밝혔다.

통행제한구간은 원동네거리에서 대동 5거리 주변이다. 제한은 21일 오전 9시부터 하며 현장상황에 따라 가변차로로 운영된다.


통제기간 중 원동지하차도 교량일부를 새로 만들고 정비사업구간에 옹벽 등을 설치한다.

원동지하차도는 차선폭이 좁아 버스 등 대형 량은 중앙 2개 차로를 다닐 수 없어 교통이 불편했다.


때문에 이번 공사에서 교량을 새로 만들어 차선폭을 넓히는 공사로 2014년에 마친.


한편 경부고속철도 정비사업은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부터 동구 판암동 나들목(IC)사이에 입체교차로 등을 만들고 측면도로와 복합활용녹지구간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관련기관들과 협력해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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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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