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아르헨티나 막시 로드리게스";$txt="";$size="510,476,0";$no="20100617153119873866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아르헨티나 마라도나 감독은 선택은 막시 로드리게스였다.
마라도나는 1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프레토리아의 로프투스 베스펠트 경기장에서 가진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2차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에 베론 대신 막시가 출전 할 것"이라고 밝혀 막시 로드리게스(리버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라도나가 선택한 남자 '막시 로드리게스'는 누구인가.
막시의 플레이중 가장 기억되는 장면이 바로 2006년 독일월드컵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터진 결승골이다. 1-1 동점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 오른쪽 골에어리어 상단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아르헨티나를 8강에 올려놓았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에스파뇰,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에서 230경기 이상을 소호하며 57골을 기록했다. 지금은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영국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 소속으로 주로 측면공격을 맡고 있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형 선수다.
베론은 전형적인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막시는 스트라이커로서의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한국팀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문제는 아르헨티나의 전술 변경이 어떻게 될 것인가이다.
베론은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나고 공격수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전달해 주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막시는 스피드와 개인기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또 적극적인 공격가담과 돌파로 수비라인에 부담을 주는 행동 반경과 직접 골까지 결정짓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마라도나는 다양한 전술을 선택할 수 있어 예상하기 쉽지 않다.
이에 대해 허정무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세울 김정우(28. 광주), 기성용(21. 셀틱)에게 전방부터 더욱 적극적인 압박을 지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 감독은 16일 오후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막시가 베론을 대신할 것은 이미 예상했던 것"이라고 밝히며 적절한 대비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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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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