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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00선 문턱에서..외인vs기관 '팽팽'

철도·스마트폰 관련주 강세..개인 장 초반 관망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오름세다.
전날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소폭 매수 우위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도 중이다.


철도 관련주와 스마트폰 활성화 수혜주가 강세다. 철도 관련주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진행한 국가재정운용계획 SOC분야 공개토론회에서 도로보다 철도 중심으로 교통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아이폰4 예약 주문 첫날 60만대 규모의 주문이 밀려들었다는 소식은 아모텍과 알에프세미, 시노펙스 등 스마트폰 수혜주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6포인트(0.52%) 오른 498.5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200원(-0.44%) 내린 4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0.52%)와 메가스터디(-0.55%), 태웅(-0.4%) 등이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1.9%)과 소디프신소재(2.03%), SK컴즈(5.61%) 등은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535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279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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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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