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삼성 희망의 4계절 자선기금 개최..120만달러 모금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대규모 기부 행사를 개최, 12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주법인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탄 '씨프리아니'에서 제 9회 삼성 희망의 4계절 자선기금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해 기부와 자선을 통한 사회 공헌활동에 대해 연설했다.
또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댄 마리노, 부머 어사이어슨, 자동차경주대회인 나스카(NASCAR) 챔피언인 지미 존슨 등 스포츠 스타와 전자유통업계 관계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미국 소비자가 전자제품 매장에서 삼성 제품을 구입하면 일정액이 적립돼 기부를 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총 2500만달러 이상을 모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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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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