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우증권은 16일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LED 비즈니스 성공 가능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규선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는 LED 모듈과 리드프레임 생산을 시작으로 LED 조명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3분기 부터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 제품 공급을 위해 거래처들과 샘플개발 및 테스트가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첫 매출과 동시에 주요 매출 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성델타테크는 국내는 기존의 가전사업부의 고가 제품과 자동차 내외장재 부문을 강화하고 모바일과 LCD 사업은 주요 거래처의 생산력이 집중되고 있는 중국으로 점차 이관해 매출 규모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2분기 실적은 가전 및 자동차 사업부문 호조에 힘입어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2%와 5.2% 증가한 405억원과 26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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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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