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삼성생명이 14일 하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7위로 밀려났다. 장 중 한 때 10만500원까지 밀렸지만 가까스로 10만원선을 지켜냈다.
14일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94%) 하락한 10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12일 상장과 동시에 시총 4위를 단숨에 거머쥔 삼성생명은 지난 3일 한국전력과 신한지주에 밀려 시총 6위로 떨어졌다. 이날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시총 20조2000억원을 기록, KB금융에 6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생명이 상장 전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운용사들의 편입제한이 풀리는 8월부터는 삼성생명이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의 9월 코스피200지수 특례 편입도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가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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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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