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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2o코리아]미리 그리는 新산업지도-두산그룹

독자기술 확보·지속적 M&A
10년대 세계 200大 기업으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그룹은 2020년까지 미국 포천지 선정 200대 기업 진입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2015년까지 그룹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기존 목표 대신 지주회사 ㈜두산을 2020년까지 포천지 선정 200대 기업, 2030년까지 100대 기업에 진입시키는 것을 새로운 비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으로 포춘지 선정 글로벌 200대 기업(2009년 기준)안에 드는 기업은 삼성전자(40위), LG(69위), SK홀딩스(72위), 현대자동차(87위), 포스코(199위) 등이다. 두산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독자 기술을 확보에 불황을 극복하고 인수ㆍ합병(M&A)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G(Growth of People, Growth of Business, 사람의 성장으로 사업의 성장)전략'을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굴삭기,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기술 등 친환경 기술 개발을 비롯, R&D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원천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필요하다면 기업 인수ㆍ합병(M&A)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용현 두산 회장은 "외부 경영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선순환적인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며 "2G전략 강화와 M&A를 통한 스피드 경영, 기술확보를 위한 선택과 집중, 기술 경쟁력과 원가(Cost) 경쟁력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수익 원천(Source of Income) 차별화 등 4대 글로벌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두산은 또한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올해부터 전체 그룹 매출액의 0.3%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미국, 일본 기업의 사회공헌 비용 지출 규모인 총 매출의 0.2%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내년도 목표로 제시한 24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면 사회공헌 비용 규모는 72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박 회장은 "두산은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소비재에서 산업재 기업으로 재도약했지만 이런 이야기는 별로 안하고 과거 얘기만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앞으로 우리는 두산하면 존경받는 기업, 사랑받는 기업 등 이런 쪽을 떠올리는 기업이 되게 하는 게 꿈"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시대, 뉴미디어의 최강자'를 지향하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2돌을 맞아 'V-V 프로젝트 (Vision & Value) -10년이 100년을 좌우한다'라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창간 특별인터뷰'(편집국 전체) '스타CEO 10인에게 길을 묻다'(산업부) '미리 가보는 2020년'(국제부) '그린세상 열렸다'(산업부) '향후 10년을 빛낼 젊은 파워'(편집국 전체) '2020 미리 그리는 新산업지도'(산업1, 2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세계 속 한국人'(정치경제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동북아 넘어 더 큰 세계로'(정치경제부) 'SW코리아 세상을 뒤집어라'(정보과학부) '알짜 재테크' (금융,증권,부동산부) '잃어버린 10년 일본서 배운다'(금융,증권,부동산부) '관심 끌 금융상품' (금융, 증권) '글로벌 공기업이 뛴다'(정치경제부) '2020 재테크 패러다임이 바뀐다'(금융,증권,부동산부) '평균수명 100세, 자산운용 대변혁'(증권부) 등 130여명의 아시아경제 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집기사가 [2o2o 코리아]라는 문패를 달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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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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