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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제28회 인천상공대상 수상자 6명 발표

기술개발 부문 박은숙 ㈜테크노플러스 대표이사 외 5명...오는 7월 2일 인천상공회의소 125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는 인천지역 상공인들의 최고의 영예인 제28회 상공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기술개발 부문에선 ㈜테크노플러스 박은숙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다이아몬드공구에 대한 12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등록했고, 국내 최초의 LED Compression Mold System 금형기술과 바닥 평단화 기계에 대한 기술개발을 완료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박 대표이사가 기술개발 특허 출원중인 LED 제조공법은 기존 Dispenser방식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신기술이며, Floor Grinding M/C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건설 장비를 국산화시킨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산성향상 부문에선 유노테크㈜ 김만호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양한 인쇄회로기판의 생산계획 표준화를 통해 원자재 구매부터 포장·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도록 해 관리원가 절감체제를 구축한 공로다.


노사협조 부문 대상은 롯데칠성음료㈜ 부평공장 김희원 대리가 차지했다.


노사분규 제로화 추진과 노사화합 상생결의문 선언 등 노동조합과의 상호 신뢰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조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수렴해 노무관리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신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수상 이유다.


사회복리 부문을 수상하는 천일식품㈜ 천석규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선포와 회사 내 사회봉사단 구성을 주도한 공로다.


매월 논현동 소망의 집, 무료급식소 지원과 각종 단체에 기부금 및 제품 지원을 하고 있고, 종교 및 학교, 기타단체에도 기부활동을 벌여왔다.


환경경영 부문 대상에는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 김영환 공장장이 수상자로 뽑혔다.


환경 전담부서 구성과 매출액 대비 4~6%을 환경 분야에 투자해 오염물질의 근원적 배출억제 및 감축 등 환경친화경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제품개발 설계단계에서부터 환경측면을 고려한 사전 환경영향 평가를 시행하여 저공해 공정을 구축하고, 전사 차원의 환경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장별 환경관리 및 효율적인 운영으로 환경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신설된 지식재산경영 부문엔 한국단자공업(주) 이창원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37년간 전자부품인 커넥터, 자동차용 전자 모듈 등의 신제품 개발에서 산업재산권 출원을 전개해 1830건 이상의 출원 및 760건 이상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점을 인정받았다. 2008년 기준 다 등록 부문 특허 24위, 실용신안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인천상공대상은 인천상공회의소가 매년 인천지역 상공업 중에서 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사회의 복리 증진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될 인천상공회의소 125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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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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