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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피겨퀸' 김연아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에게 답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연아의 측근은 지난달 31일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간 김연아가 클린턴 장관이 보낸 답장을 뒤늦게 전해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밴쿠버올림픽 당시 김연아 선수의 쇼트와 롱 프로그램을 즐겁게 봤다. 김 선수 연기의 우아함과 경기력에 매료됐다. 또 아이티 지진 참사 때 국제 구조 활동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는 데 감동했다"며 "피겨 선수로서 열정과 노력, 개인으로서 사회에 대한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김 선수는 세계 모든 여성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에서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 선수의 연기를 극찬했고, 김연아는 이에 자필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연아는 클린턴 장관의 답장에 깜짝 놀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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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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