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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북부 14일부터 하룻동안 수돗물 공급 중단

공촌정수장 시설 확장 공사 관련....1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전 10까지 24시간 동안 서구 검단 지역 전부 또는 일부 단수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본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인천 서구 검단 지역 4만1439가구(거주민 12만1926명)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중지된다고 9일 밝혔다.


서북부지역의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시행 중인 공촌정수장 2단계 건설 때문이다.

마전동, 원당동, 불로동, 대곡동, 금곡동, 오류동은 전지역이 단수되며, 쓰레기수송로 북측 당하동·왕길동 일부 지역도 단수된다. 쓰레기수송로 남측 지역은 단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와 관련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단수기간 동안 사용할 수돗물을 미리 확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생활민원신고센타를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작업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나 일부 고지대 및 관말지역은 작업완료 3~4시간이후에 정상공급이 예상된다"며 "작업 후 물이 공급된 후에도 일시적으로 녹물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충분히 수돗물을 방류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 전화 032)720-3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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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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