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대항마 Eee패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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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아수스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친환경 컨셉의 노트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수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세계 3대 IT 전시회인 '컴퓨텍스'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꼽히는 'Eee패드', VX6 람보르기니 노트북, NX90 노트북 등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아수스 Eee 태블릿은 2450 dpi의 해상도의 터치 스크린과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Eee 태블릿은 다양한 노트패드 템플릿과 종이 책에 가까운 e리더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USB와 마이크로SD 카드 단자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태블릿 이외에 Eee 패드도 공개했다. Eee패드 ‘EP121’은 12인치 스크린의 슬레이트 형식 컴퓨터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e리더, 콤팩트PC, 인터넷 디바이스 기능을 모두 구현한다.
CULV 인텔 코어 2 프로세서와 윈도 7 컴팩트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수월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메일·달력을 확인하고 영상회의를 진행하면서 엑셀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이동성을 강조한 무게 675g, 얇기 12.2mm의 10인치 Eee패드 ‘EP101TC’도 선보였다.
$pos="C";$title="";$txt="대나무 소재로 만든 노트북";$size="400,379,0";$no="201006040827494698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제품도 선보였다.
아수스의 U33 ‘대나무(Bamboo)’ 노트북은 세계 최초의 대나무 노트북 U6V의 후속 모델이다. 노트북의 주요 파트가 친환경 소재인 대나무로 구성되돼 있으며, 대나무 상판을 위해 여러 단계의 수작업 공정을 거쳤다.
또 아수스는 모니터와 노트북 제품에 수은 배제(mercury-free) 기술을 적용한 초절전 제품들을 선보였다. 아수스의 울트라 슬림 디자이노 시리즈 LED 모니터는 일반 LCD 모니터와 비교해 최대 45 퍼센트의 절전율을 자랑한다.
이밖에 이탈리아의 명품 슈퍼카 람보르기니와의 전략적 제휴 아래 탄생해 주목 받은 바 있는 VX 시리즈의 후속모델인 ‘아수스 람보르기니 VX7’과 ‘아수스 람보르기니 VX6’도 이목을 끌었다.
‘VX7’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카드와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해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VX6는 뱅앤올룹슨의 ICEpower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오디오 수준의 고음질을 구현해 오디오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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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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