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txt="";$size="454,231,0";$no="201006031056298656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3일 “더 겸손하게 무한섬김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1200만 경기도민과 유권자들이 보내준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자는 또 “GTX로 수도권의 경쟁력을 높이고,무한돌봄과 안심학교의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세계 1등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초심을 잃지않고, 더 낮은 곳으로,더 뜨거운 마음으로 구석구석 어려운 도민들을 살피고 서민들의 한숨소리, 눈물 한방울도 놓치지 않겠다”고 도정운영방향을 내비쳤다.
김 당선자는 끝으로 최선을 다해 선전한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 성명 전문>
더 겸손하게 무한섬김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1,200만 경기도민과 유권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도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더 겸손하게,무한섬김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북경과 상해,동경,싱가포르와 당당하게 경쟁해서 경기도가 선진 일류 통일국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안보를 튼튼히 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선전하신 유시민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저에게 투표하지 않으신 유권자 여러분의 의견도 겸허하게 새기겠습니다.
지난 24박25일 선거운동 기간동안 많은 도민들을 만나서 한분 한분의 절절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야간 근로자와 대학생 기숙사, 가출 청소년 쉼터,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 장애인 쉼터 등등 도민 여러분과 함께 보낸 시간들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제 어깨를 두드려 주시던 어르신, 물 한모금을 건네 갈증을 풀어 주시던 아주머니, 하이파이브로 응원하던 대학생들. 곳곳에서 저를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200만 경기도민께서는 경제를 살려서 일자리를 만들고,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살기좋고 편안한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수도권 규제를 풀어서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교통지옥이 없는 사통팔달 뻥 뚤린 경기도,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경기도를 원하셨습니다.
더욱 열심히 일해서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GTX로 수도권의 경쟁력을 높이고,무한돌봄과 안심학교의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세계 1등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초심을 잃지않고,더 낮은 곳으로,더 뜨거운 마음으로 구석구석 어려운 도민들을 살피고 서민들의 한숨소리, 눈물 한방울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년 6월 3일
민선5기 경기도지사 당선자 김 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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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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