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테크윈이 올해 신규사업 가시화에 따른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는 평가에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일대비 4000원(4.04%)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미래 신규 사업이 가시화되는 올해부터 높은 주가수익비율(PER) 적용의 타당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58% 가량 증가하는 등 신규사업과 기존 사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능형 감시 로봇, 바이오 사업, 에너지 장비,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등 '미래에 더 강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로 향후 계단식 실적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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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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