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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시멘트, 워크아웃 신청..下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워크아웃에 들어간 현대시멘트가 하한가로 장을 출발했다.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시멘트는 전 거래일 보다 1060원(14.93%) 떨어진 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 현대시멘트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한국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시멘트는 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 수요가 감소하자 지난 25일 단양공장의 생산을 일시중단했다. 자회사 성우종합건설에 대한 채무 지급보증도 현대시멘트의 자금흐름을 악화시켰다.


지난 1958년 현대건설의 시멘트 사업부로 시작해 1969년 독립한 현대시멘트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인 정순영 전 성우그룹 명예회장이 초대 사장을 맡은 바 있다. 지금은 그의 장남인 정몽선 씨가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현대시멘트는 지난해 매출액 3607억원, 영업이익 178억원, 순이익 17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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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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