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코스피지수 변동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버스펀드 투자자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리버스펀드는 하락장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유럽발 재정위기와 북한리스크로 단기급락을 해 최근 한달새 수익률이 10% 이상씩 뛰었기 때문.
전문가들은 남유럽 재정위기 영향으로 당분간 조정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 헤지와 분산투자 차원에서 리버스 펀드에 가입하는 방안을 고려해 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30일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7일 현재 설정액 10억원 이상 리버스인덱스펀드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은 11.60%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형펀드 1개월 평균수익률이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우리마이베어마켓증권투자신탁1e1은 27일 현재 12.04%로 리버스펀드 가운데 가장 선방했다. 한국투자크루즈엄브렐러U5.6리버스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1(주식파생형)(A-e)가 11.91%, 삼성코덱스인버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이 11.76%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10억원 이상의 리버스펀드 1개월 수익률은 모두 10%를 넘어섰다. 대신타겟엄브랠러리버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1이 10.07%, 하나UBS 엄브랠러리버스인덱스증권투자신탁K-1클래스C-e가 10.96%, KB스타코리아리버스인덱스증권투자신탁A-EU 10.22%, 푸르덴셜프리엄브렐러베어인덱스증권전환형1도 10.62%로 좋은 성과를 기록중이다.
이처럼 리버스펀드가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코스피지수 급락세가 잇따라 연출됐기 때문이다.
리버스 펀드는 선물 ㆍ 옵션 등 주가가 하락하는 상품에 베팅하면서 주가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에 주가하락이 예상될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표적 상품이다.
한 달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200포인트 가까이 빠지는 바람에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리버스 펀드는 또 일시적인 수익고정을 목적으로 한 헤지거래 수단으로도 유용할 뿐만 아니라 당일 증시 종가를 반영한 익일 결제가 가능, 순발력 있는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는 증시의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력펀드로 삼기는 적합지 않지만, 위험을 줄이는 수단으로는 유용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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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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