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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 '김진호 밴드' 만들었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국내 총 60여 개 팀 참여하고 일본의 전설적인 록 밴드 라우드니스와 더불어 데파페페, 대만의 서커스까지 참여하는 '2010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타임투락 페스티벌'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창완밴드, YB, 넥스트, 노브레인 등 최정상급부터 인디 & 언더 라이브 밴드까지 이 정도 규모의 록 밴드들이 한번에 운집해 이미 이 행사는 “대한민국 록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엠넷미디어와 사단법인 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마포구청이 후원해 새롭게 탄생한 '2010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타임투락 페스티벌'은 고가의 로열티를 지불하며 해외 라인업에 치중하는 여타 록 페스티벌과 달리 ‘토종 브랜드’ 록페스티벌의 글로벌화를 추구해 눈길을 끈다.


또 이번 행사는 ‘라이브 음악의 활성화가 곧 록 부활의 근간’이라는 모토 아래 록 장르의 슈퍼스타를 발굴하는 콘테스트도 기획하면서 저변에 숨어 있는 실력파 밴드들에게 대형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디아블로의 무대에 피처링을 담당하는 윤도현, 뷰렛의 무대에 오르는 휘성, SG워너비가 아닌 ‘김진호 밴드’로 무대를 장식할 김진호 등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메인 스테이지가 마감된 이후에도 새벽 6시까지 일렉트릭 사운드 파티도 이어질 예정이라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열광의 축제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대한민국 록의 부활을 위해 기획된 국내 브랜드 록 페스티벌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라인업은 물론 스테이지 규모 만큼은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라이브 음악이 더욱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한 의도”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2010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타임투락 페스티벌'은 오는 6월 4~5일, 난지 한강 공원에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연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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