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 20013년까지 임대주택 28가구 등 178가구 중소형 주택 건설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어윤덕)는 옛 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오는 6월초 착공한다.
옛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인천시 동구 만석동 22-1 일대 1만1000㎡의 부지에 임대주택 28가구 등 총 178가구의 중소형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당초 인천 동구청이 지난 1997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 고시해 추진하다가 철거공사 완료 후 흙막이공사 중 사업이 중단됐었다.
이후 인천도개공이 2004년 사업을 넘겨받아 2007년 7월 구역 지정 변경을 통해 사업 면적이 확장됐다.
인천도개공이 벌이는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인천도개공은 사업구역내 일부 지장물 철거공사를 마친 후 터파기 공사 등 본격적인 주택건설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송도, 청라, 영종, 등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사이에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라며 "인천시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며, 만석동 주변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 할 시금석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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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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