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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 정상의 자리에 한발 다가섰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전국 시청률 1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3.9%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10일 10%의 시청률로 시작한 '자이언트'는 11%, 13.3%, 13.9% 등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강모(여진구), 황정연(남지현), 조민우 등의 고교 시절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을 자극했다. 다음주 방송분부터는 이범수, 박진희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동이'는 22.4%, KBS2 '국가가 부른다'는 5.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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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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