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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드 총재, "유럽 재정위기 전세계 쇼크안될 것"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유럽의 재정위기가 전세계적인 경제 회복을 지연시키거나 침체를 초래하는 쇼크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25일 영국 런던을 방문하던 중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의 과도한 부채로 인한 재정위기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문제였다"며 "하지만 광범위한 글로벌 거시경제에 중대한 충격으로 탈바꿈하는데 필요한 내재적 요인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불라드 총재는 "미국의 경기회복은 전반적으로 본궤도에 올라 있고 유럽발 위기가 이러한 회복세를 저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유럽의 재정위기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져 미국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불라드 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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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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