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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수상으로 본 韓영화-칸영화제 小史


[칸(프랑스)=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이창동 감독의 '시'가 63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 2년 연속 칸영화제 경쟁부문 수상을 이뤄냈다.


이창동 감독의 '시'는 23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대극장에서 열린 63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는 폐막 하루 전인 22일 칸 드뷔시극장에서 열린 주목할만한 시선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받았다. 한국영화 칸 진출 26년 만의 첫 번째 기록이다.


일본이 1954년 칸에서 첫 번째 그랑프리(기누가사 데이노스케 감독의 '지옥문')를 수상한 것과 달리 한국영화의 칸 진출은 1984년에야 처음으로 이뤄졌다. '물레야 물레야' 이후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이 주목할만한 시선에 다시 초청되기까지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칸과 한국영화이 다시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출범한 1996년부터였다. 박신양이 주연을 맡은 양윤호 감독의 '유리'가 비공식 부문인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데 이어 1997년 전수일 감독의 '내 안에 우는 바람'이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돼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였다.


1996년부터 한국영화는 매해 칸영화제 공식·비공식 상영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칸 공식부문은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 주목할만한 시선, 특별상영, 클래식, 단편경쟁, 시네퐁다시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공식 부문으로는 감독주간, 비평가주간이 있다.


1990년대 후반은 한국영화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시기였고 칸영화제도 이를 주목했다. 박찬욱, 김기덕, 홍상수, 이창동 등 새로운 세대의 감독들이 떠오르던 시기이기도 하다.


1998년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은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돼 특별언급되며 말 그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이광모 감독의 '아름다운 시절'은 비공식 부문인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칸국제영화제 공식 부문 첫 수상자는 장편이 아닌 단편영화에서 배출됐다. 송일곤 감독의 '소풍'이 1999년 단편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것이다.


2000년대에 들어 한국영화의 칸영화제 출입은 빈번해졌다. 2000년 임권택 감독은 '춘향뎐'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해에는 홍상수 감독의 '오! 수정'이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고,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이 감독주간에서,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는 비평가주간에서 상영됐다.



2001년은 단편영화들이 초청돼 한국영화의 명맥을 유지했다. 신동일 감독의 '신성가족'은 단편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김영남 감독은 학생 단편 경쟁 부문인 시네퐁다시옹 부문에 '나는 날아가고... 너는 마술에 걸려 있으니까'를 올려놓았다.


한국영화가 장편 경쟁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2002년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받은 것이 처음이었다. 그해에는 박진표 감독의 '죽어도 좋아'가 비평가주간에 초청됐고, 시네퐁다시옹에 '허니문'(박성진), '초겨울 점심'(강병화), '리퀘스트'(박진오)가 나란히 진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칸영화제는 한국 독립영화에 대한 가능성을 미리 알아보고 지속적으로 주목해왔다. 굵직한 영화들이 칸 진출에 실패한 사이 2003년 '사연(死緣)'(박종우)이 감독주간 초청됐고, '굿나이트'(전선영)이 비평가주간에서 상영됐다. 단편 '원더풀 데이'(김현필)는 시네퐁다시옹에 진출했다.


2004년에는 한국영화가 황금종려상 문턱까지 이르며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해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돼 황금종려상에 이어 2등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또한 '올드보이'와 함께 경쟁부문에 진출해 한국은 최초로 경쟁부문에 두 작품을 올려놓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해에는 김의석 감독의 '청풍명월'이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고, 김윤성 감독의 '웃음을 참으면서'가 감독주간에 초청돼 칸 관객들과 만났다.


2005년에는 작가주의 영화와 상업영화가 골고루 칸에 진출하며 한국영화의 힘을 과시했다. 홍상수 감독은 '극장전'으로 2년 연속 칸 경쟁부문에 진출한 한국 최초의 감독이 됐고, 김기덕 감독은 '활'을 주목할만한 시선에 진출시켰다. 김지운 감독은 '달콤한 인생'으로 공식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류승완 감독은 '그때 그사람들'의 임상수 감독과 함께 '주먹이 운다'로 감독주간에 진출해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장률 감독의 '망종'은 비평가주간에서 상영돼 프랑스독립영화배급협회상을 받기도 했다. 단편 '조금만 더'(심민영)는 시네퐁다시옹에 초청됐다.


2006년 칸 진출작은 단 두 편이었다. 하정우 주연의 '용서받지 못한 자'(윤종빈)가 주목할만한 시선에,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2007년에는 또 다시 한국영화가 두 편이나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기는 성과를 이뤘고, 김기덕 감독의 '숨' 또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홍성훈 감독의 단편 '만남'이 시네퐁다시옹에 초청되고 신상옥 감독의 고전 '열녀문'은 칸 클래식 부문에서 상영됐다.


이듬해엔 경쟁부문에 단 한 편도 진출하지 못했으나 두 편의 상업영화가 비경쟁부문과 특별상영 부문에 초청돼 칸의 레드카펫을 장식했다.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공식 비경쟁 부문에,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는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돼 나란히 칸을 찾았다. 박재옥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스탑'은 시네퐁다시옹에서 3등상을 받으며 주목받았고, 칸 클래식 부문에서는 올해 경쟁부문에 초청된 임상수 감독 '하녀'의 원작인 김기영 감독의 '하녀'가 상영됐다.



2009년 박찬욱 감독은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받아 국내 최초로 경쟁부문 2회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 해엔 한국영화가 총 10편이나 공식·비공식 부문을 통틀어 칸에서 상영돼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고,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감독주간에서 상영됐다. 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한불합작 영화 '여행자'(우니 르콩트 감독)는 비경쟁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적'(임경동 감독)과 함께 시네퐁다시옹에 진출한 조성의 감독의 '남매의 집'은 3등상을 차지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 단편 '6시간'(문성혁 감독)은 비평가주간에 초청됐으며, '허수아비들의 땅'(노경태 감독)은 프랑스독립영화배급협회(ACID)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신상옥 감독의 '연산군'은 칸 클래식 부문에서 상영됐다.


올해에는 경쟁부문에 진출한 '시' '하녀'와 주목할만한 시선 초청작 '하하하' 외에도 비평가주간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시네퐁다시옹에 '얼어붙은 땅'이 칸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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