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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3, 아케이드 게임에 접목된다.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에픽게임스의 '언리얼 엔진 3'가 1인칭 슈팅(FPS) 아케이드 게임과 만난다.


에픽게임스코리아(지사장 박성철)는 라센과 '언리얼 엔진3'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라센은 지난 2009년 FPS 밀리터리 아케이드 게임기 ‘발칸엠(VULCAN-M)’을 선보인 기업이다.


'발칸엠'은 실제 발칸포의 기계적 동작을 구현한 아케이드 게임기 하드웨어를 비롯해 100인치 초대형 화면과 돌비 5.1 채널 사운드 등을 갖췄으며 이탈리아, 영국,스페인, 대만으로 수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언리얼 엔진3'는 차기작인 ‘발칸엠2’의 개발에 적용된다. 라센은 '언리얼 엔진3'를 통해 기존 아케이드 게임에서 볼 수 없던 높은 품질의 비주얼을 구현하고 3D 입체화면과 모션제어기술 등을 더해 고급 아케이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지사장은 "외국에서는 '언리얼 엔진'이 콘솔이나 PC게임을 비롯해 TV프로그램, 건축 설계 등에 다양하게 쓰이지만 아케이드 게임에 쓰이는 것은 라센이 처음"이라며 "라센의 하드웨어 기술과 '언리얼엔진' 3의 비주얼 효과가 좋은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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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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